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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미꽃 축제 여행 추천: 전국 명소와 여행 팁 총정리

by 하루배움꾼 2025. 5. 23.

장미가 피면, 여름이 시작됩니다

5월과 6월 초는 장미의 절정기입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시작된 이 꽃의 향연은 전국 곳곳을 붉은빛과 달콤한 향기로 물들입니다. 국내 장미축제는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결합되어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선 감각적인 여행을 완성시킵니다.

전국 장미축제 주요 일정 및 특징

다음 표는 대표적인 장미축제와 위치, 시기, 그리고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

축제 장소 도시 개최 시기 주요 특징
서울대공원 장미원 과천 5월 중순 ~ 6월 초 수도권 대표, 접근성 좋음
에버랜드 로즈가든 용인 5월 중순 ~ 6월 초 놀이공원+야경 콘텐츠
곡성 세계장미축제 곡성 5월 말 ~ 6월 초 장미터널+와인 시음
울산대공원 장미원 울산 5월 말 ~ 6월 초 야간 조명 포토 명소
도당산 장미공원 부천 5월 전후 소규모 힐링형 도심 정원

서울 근교에서 떠나는 당일치기 꽃여행

서울대공원은 접근성과 규모 모두 탁월합니다. 지하철로도 닿을 수 있는 이곳에서는 40여 종의 장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장미뿐 아니라 공연,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축제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지방에서 만나는 감성 장미축제

전라남도 곡성은 세계 여러 나라의 장미 품종을 선보이며, 장미 보트 체험이나 장미 와인 시음회 등 오감 만족형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축제장 주변으로는 기차마을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울산 장미원은 야간 관람이 가능해 야경과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장미 조형물과 벽화 포토존, 로맨틱한 조명 연출 덕분에 SNS 인증샷 성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장미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

  • 최적 시간대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입니다
  • 의상은 흰색이나 파스텔 계열이 장미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
  • 광각 카메라보다는 인물 중심 구도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플로리스트 클래스부터 장미 아이스크림까지

요즘 장미축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풍부합니다. 장미 화관 만들기, 방향제 체험, 장미차 테이스팅 등 감각적인 콘텐츠들이 여행에 특별한 기억을 더합니다.

짧은 여행, 알찬 코스 제안

경기도권 1일 코스: 에버랜드 → 인근 감성카페 → 저녁 야경 명소
남도 1박 2일: 곡성 장미축제 → 담양 죽녹원 산책 →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코스: 울산대공원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방어진 횟집 거리

장미꽃과 함께하는 계절의 여정

장미는 매년 같은 시기에 피지만, 그 계절을 즐기는 방식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올해는 가까운 국내 장미 명소를 중심으로 감성을 채우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색과 향으로 기억되는 이 계절, 장미는 가장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줄 것입니다.